본문 바로가기

마호야쿠/스토리 후기

메인스토리 후기

읽은 지 좀 되서 전부 타래보고 쓰는 중


메인스토리 1부

더보기

메인스토리는 현자가 된 나~거대한 재액에 대해~캐릭터를 소개합니다를 재밌게 푼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고, 마호야쿠를 시작하는 첫장인 만큼 강렬하다. 초반부에는 게임 스토리가 다 그렇듯 이세계로 간 플레이어로 시작하는 데 그 1화를 글빨로 흥미롭게 잡아끈다. 기묘한 무르와의 대화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시작된 인간vs마법사 구도... 엄청나게 사연있어보이는 히스... 이건 따라갈 수 밖에 없쟌냐....

 

마법사를 따라서 간 장소에서는 파우스트가 진짜 죽어가고 있고... 이 부분에서 좀 놀랐다. 시작부터 반쯤 죽어가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스토리라니? 음울한 판타지스러운 느낌up... 난 이런 부분에 약하다; 파우스트 살려주고 재액때문에 몰살된 남법 보여주고 새로 발탁된 마법사들 소개하고... 아 근데 줄거리 요약이 아니니까 이제 좋았던 부분만 쓸래.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마호야쿠 세계에서 마법사는 '필요악'정도로 취급되는 듯. 남쪽국가는 좀 덜하지만... 이런 부분이 사람을 자극한다. 그래서 스토리 내내 인간의 멸시와 공포가 자주 나오고.. 이걸 받아들이는 마법사들의 태도가 젊법 늙법 달라서 참 좋았음. 젊법은 그대로 화르륵 타오르거나 히스, 클로에처럼 상처받는 다면 늙법들은 코웃음칠거리도 안 된다는 듯 개무시하는 느낌... 이게 좋아...

파티하는 화에서 거의 모든 씬이 좋은데ㅋㅋㅋㅋㅋ 진심 피가로 여기는 응..? 남법들 다 하와와해보여서 오~ 이랬는데 혼자 베베꼬인 게 너무..;; 여기보고 처음에진짜 에...??ㅋㅋㅋㅋ 엄청 황당했음 뭐야 이남자..

그리고 읽는 내내 빈센트랑 니콜라스 암살하고 싶었음 니콜라스는 결국 굿바이했지만요ㅎ 카인 독백보고 또 놀람 야 너는속도없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좋아..ㅎㅎ

그리고 완전 처음에 읽을 때는 몰랐는데(초반에 1부 중후반까지 읽고 기억 안 나서 또 다시읽음..ㅎㅎ) 루틸이 미스라 아는 티를 많이 냈었구나 했음..

월식의 저택에서 파편무르랑 샤일록 대화라는 장면도 ㄴㅁㄴㅁ 좋았습니다.. 무르가 조각먹고 마법 쓰는 것도 너무 커여웠음

여기도 검나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인데요

클로에 스카프 찢기고 헤헤..하다가 우는게 가슴이찢어질것같았음 그리고 라스티카 여기보고 호감도100000up 당함 말을 너무 예쁘게합니다.... 서법은최고임니다....

피가로 나오는 장면 중에 또 쳐어이없던 장면... 여기서 와 진짜이거 미친놈이네 농락타령할땨부터 느꼈디만..ㅇㅈㄹ함(좋다는소리ㅅㄱ) 이렇게 말하고 북법발동해서 마법쓰는게 진짜ㅗㅜㅑㅏ

 미틸이 남법 멸망시킬거라는 예언 자체도 검나 소름이었는데 이거때문에 피가로가 주문 길게하라고 한게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고 소름이....

 

토비바케리 사건 일어나기 전에 네로랑 동법 애들끼리였나 무덤 파러 가는 부분도 소름이었고 후반에 루틸 공격하던게 미스라 아니었던 것도 좋았어요,.. 뭔 다 좋대 근데 진짜 좋음;; 기억하고 있어요 이거였나 이렇게 등장한게 ㄹㅇ 어머어머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장에 오즈가 현자 데리고 싸우는 부분도 엄청나게 설렜습니다 뭐라했더라... 운명을 같이 해줘야겠어 이랬나 그리고 번개치는데 ㅗㅜㅑ10000번 연발함 싸우는게 진짜 재밋음 설레곸ㅋㅋㅋㅋㅋㅋ하... 1부를 재밌게 읽어서 바로 이어서 1.5부를 읽었습니다

 

메인스토리 1.5부

더보기

1.5부는 시작부터 동화처럼 시작됨. 탈리아를 그리는 시점으로 짧게 회상?-글 전개-또 회상 이런 느낌인데 좋았음

그리고 1.5부에서 오즈가 너무.... 초반부터 인외같아서 ㅗㅜㅑ를 100000번; 개인적으로 1부보다 1.5부가 훨씬 재밌었음.

맨날 진지하다가 이런 핑퐁 나오면 검나 쳐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소녀...?

리케를 닮은 미소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토리 자체가 탈리아라는 마녀를 되살리려고 고대생물?맞나 까지 부활시키고 여자들도 이용해서 공격하고... 근데 알고보니 탈리아는 오비시우스쉨이 죽인 거였고; 부인도 아니었거!; 이런 느낌인데요

 

마법사들이 각각 흩어져서 조합들끼리 전투를 하는데 이게 진짜 너무 좋았음요.. 제일 인상깊었던 건 시노조합... 시노가 히스랑 애들 살리려고 미틸한테 자기 두고 도망치라고 말함-도망치다가 히스가 시노를 두고는 못 가겠다고 ㅈㄴ가슴을 울리는 대사친후에 돌아가는데 시노 거의 빈사상태.... 둘이 진짜 거의 죽을 각오로 싸우는데 너무 집중하느라 1.5부 타래는 트위터에 뭘 적어둔게 없음 쭉 읽느라ㅋㅋㅋㅋ

미틸도 중간에 ㅈㅅㅂ걸려서(응?) 걱정했는데 리케랑 둘이 혜성의 물방울 잘 해결해서 수미상관도 있고 감동이었습니다... 

 

현자님이 납치되는 것까지 진짜 ㅗㅜㅑ설정은 다 때려박아서 정말ㄴㅁㄴㅁㄴㅁ재밌었음. 무르조각이 오비시우스 팩폭하는 것도 너무 좋았구요 근데 무르조각은 등장부터 ㅗㅜㅑ 그 자체였음

 

무르와 똑같은 얼굴을 한 눈앞의 인물은,
약간 무례할 정도 로 우아한 인사를 했다.
그리고 나에게 미소를 짓는다.
 
무르: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무르 하트. 무르라고 불러주세요. 현자님. 
 
정말 좋아.............................................

현자님이 모두의 상황을 듣고 말해줄 수 있어서 도움주는 것도 으아아아아아아;;;였음 하재밋어

 

샤일록 네로 무르 브래들리 이 조합은 진심 뽕 검나 차면서 봤어요 특히 샤일록 말투가 너무 좋고 네로 속마음이 너무...너무 젛았음 착해서 소녀 한도 풀어주고././.... 아아아아아아 다시 생각해도 너무 좋아...

그리고 후반에 미틸 리케가 등불 밝히고 브래들리가 총 쏴야하는데 안 쏴서 응..? 뭐야뭐야 하는데

히스 대사보고 자결할뻔했어요........... 네가 죽는 게 겁이 난다고! 아ㅁㅊ 다시봐도 눈물이...

그리고 싶었음 근데 너무 떨렸어요 애들 다칠까봐... 이 부분 다음에 아서-오즈 부분 나오는데 오즈가 마법 못 써서 도움 안되는 게 너무... 그래서 자기 한심해하는게 너무....;;ㅠㅠㅠ하...개좋아ㅏ아 그리고 아서한테 오즈 마력 주는거 진짜 이거뭐죠? 화장실 1000번쳐감 저기요... 마력주고 오즈 잠드는것도 진짜 뭐야... 세계관최강자의 모에 뭐죠? 하.....개좋아 이후에 피가로가 슈가 주는 것도 좋구요 파우스트 ㅈㄴ중상인것도 좋고요!!!!!!!!!!!;;;아 진심 1.5부가 제일 재밌던 것 같애./... 

 

결국 브래들리 재채기때매 다른 곳으로 이동되서 없어졌던건데ㅋㅋㅋㅋㅋㅋ아니 재등장해서 총쏘는데 가슴 검나뛰었어요 뭐야 이 간지나는 오토코; 그리고 브래들리랑 히스가 시노가 마무리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진쩌ㅏ ㅈㄴ울면서봄 뭐야 이 마법사들?;;;; 날 쳐울리네...

 

글고 카인은 거의 죽임을 당해서(이건 전반적으로 오엔금쪽이가...)진짜 카인네 조합도 엄청 걱정하면서 봄ㅇㅇ 카인 거의 죽어갈 때 애들이 카인 이름 부르는 것도 너무 에바였구여... 오엔이 카인 말 듣고 반박하다가 죽어가니까 말 없어지는 것도 너무 하... 피가로가 너는 반드시 내가 살릴거야.이러는 것도 진심콜라입니다...

 글고 미스라네 싸우는 건 호쾌해서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아서가 스노화액자 우산으로 쓰는거랑 미스라가 웃는게 너무 기분 좋았어여 미스라 아하하 하고 웃는거 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현자 구할땤ㅋㅋㅋㅋㅋ말 못하게 하거 이제 구출해줄 때 마법사들 개빡쳐서 리벤지해주는것도 제가지금 읽고있는게 역하렘소설인가요..? 싶었습니다 글고 오즈가 물리공격 배웠다고 하는게진심ㅋㅋㅋㅋ 아니 진지하다가 이런 핑퐁이 너무 웃기다구요ㅕ,....

이러고 나서 오비시우스 돌 만들 때 현자한테 상냥하게 물어보는 것도 ㅗㅜㅑ가... 무르-탈리아 말하는 것도 좋았음

마호야쿠가 좋은 이유... 늘 스토리 끝나는 부분에 동화처럼 서술해줘서 좋아요... 1.5부 정말정말 재밌게 봤습니뎌

사실 보자마자 썼으면 진짜 스크롤 길었을 텐데 지금 좀 더듬더듬 쓴거라ㅋㅋㅋㅋ 하 이제 하나 읽고 임시저장으로 뭐 좀 써놔야겠다 싶네요 끝

2부는 이벤스 3분의 2는 읽어야 볼 수 있을듯요 사실 좀 아껴두고 싶기도 함ㅎ

다음은 이벤스 후기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끗